[이 시각 세계] 영국 왕실, 19일 여왕 장례식 계획 발표

  • 2년 전
◀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선영 아나운서, 영국 왕실이 여왕의 장례식 계획을 발표했다고요.

◀ 이선영 아나운서 ▶

네.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은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될 예정입니다.

세부 일정을 보면 오전 10시 44분 여왕의 관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옮겨지고, 11시부터 장례식이 진행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세계 국가 정상들과 자선 단체 대표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고요.

오전 11시 55분쯤 장례식이 끝나면 나팔 소리와 함께 영국 전역이 2분간 묵념에 들어갑니다.

장례식 후 여왕의 관은 버킹엄궁 인근 웰링턴 아치까지 운구되고, 윈저성 안 성조지 교회로 옮겨져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 필립공 옆에 안장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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