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 주차’ 참교육했더니…또 등장한 주차 악당들?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1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성수 변호사, 김준일 뉴스톱 대표, 염건웅 유원대 경찰학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단순한 감정싸움인 줄 알았는데 조금 문제가 커졌어요. 김성수 변호사님. 당시 가로 주차해서 논란이 있었던 흰색 외제차 차주가 일단 글을 올렸다가 지우긴 했습니다만, 본인이 해명을 했어요. 추정되는 사람이. 여기는 주차 칸이 작아서 그냥 원래대로 후방 주차하면 차 앞이 튀어나온다. 그러니까 가로 주차할 수밖에 없다. 앞뒤 막았던 차주들 손해배상 청구하겠다. 이렇게까지 나섰거든요?

[김성수 변호사]
지금 이게 본인이 차주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실제 차주인지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확인이 된 건 아닙니다. (맞아요.) 다만 이 남성이 지금 글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지금 가로 주차를 하지 않았습니까. 칸은 세로로 되어있는데. 그런데 세로로 주차를 하는 경우에는 이 차 칸이 짧기 때문에 차의 앞코가 나오게 되고 그러면 다른 차량들이 이제 조금 지나갈 수가 없다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가로로 세운 것인데 이것을 가지고 그렇게 했다는 것은 굉장히 조금 부당하다. 이렇게 주장을 하면서. 지금 앞뒤를 막았던 차량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 앞뒤 막은 차량들에 대해서 차량을 움직이지 못하게 했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뭐 형사 고소, 그리고 또 당시 차를 못 씀으로써 발생한 민사적인 손해, 이런 부분들을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추가적으로 어떻게 또 경과가 나타날지 이 부분 조금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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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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