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내홍…민주 '당헌개정' 논란

  • 2년 전
[토요와이드]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내홍…민주 '당헌개정' 논란


국민의힘 상임전국위가 어제 당의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결론 내리면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포함한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자리했습니다.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현재의 당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표결에 참여한 40명 중 29명이 '비상상황'이라는 데 동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이 본격화했다고 봐야겠죠?

서병수 의원은 비대위가 구성되는 즉시 당 대표는 자동 해임된다고 강조했는데, 당장 당사자인 이준석 대표의 반발이 거셉니다. 윤 대통령의 '내부총질하는 당 대표'라는 인식에 "한심하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는데요. 비판 수위 끌어올리는 이 대표의 행보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이 대표는 비대위 구성이 최종 확정되는 9일 이후 마지막 카드인 가처분 신청도 불사할 방침입니다. 공개 기자회견도 열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가처분 신청한다면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있습니까?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을 직무대행에게도 허용하기로 하면서 비대위원장을 을 누가 맡게 될지 관심인데요. 당 안팎에선 유력 후보로 주호영 의원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안정에 방점이 맞춰졌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두 분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또 최저치를 경신하며 20% 중반대로 주저앉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주와 비교해 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죠. 휴가기간 동안 일어난 내부 요인들이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야당의 비판 공세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국 반전을 꾀하는 윤 대통령의 고민도 깊을 것 같은데, 휴가에서 복귀하는 윤 대통령, 어떤 쇄신안을 내놓을까요?

민주당 전당대회 순회 경선이 강원과 대구·경북(TK)을 시작으로 막이 오릅니다. 오늘 대구 지역 순회 경선에서는 강원과 TK 지역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되는데요. 순회경선 초반 이재명의 압승이냐 박용진·강훈식 선전이냐, 어떤 결과 예상하십니까?

민주당이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되면 직무를 정지하는 내용의 당헌을 바꿔 달라는 당원들의 청원을 공식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이재명 후보를 위한 방탄용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 전당대회 쟁점으로 부상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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