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현직 대통령의 자택 앞인 경남 양산과 서울 서초동에서 집회가 계속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죠. 그런데 저희 취재진이 두 곳의 집회 소음을 측정해보니 모두 기준치 이내였습니다. 이렇다보니 민원이 쏟아져도 경찰들도 어쩌지 못하는 상황인데, 왜 주민들의 소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더 크게 느끼는 걸까요? 표선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 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경남 양산과 서울 서초구.
인근 주민들은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다며 스트레스를 호소합니다.
▶ 인터뷰 : 경남 양산 평산마을 주민 - "환청 들리고 다 들려요… 머리도 어지럽고 가슴도 답답하고… (지금은) 도망을 나와 있다고 시끄러워서. "
▶ 스탠딩 : 표선우 / 기자 - "집회 현장에서 100여 미터 떨어진 민가입니다. 실제 소음은 어느 정도 일지 직접 측정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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