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학생들의 휴대전화를 회수하고 손을 머리 위에 올리고 진행하는 특강, 듣기만 해도 이상하죠? 국가고시라고 불리는 국가자격증 시험 출제위원인 한 교수가 시험을 앞두고 특강을 하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출제위원을 절대 밝히면 안되는데, 왜 이런 특강을 진행한 걸까요? 김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손을 머리 위에 올린 학생들이 강의실에 앉아 교수의 수업을 듣습니다.
▶ 인터뷰 : A 교수 - "손들어. 내리지 마. 이건(답이) 뭐야?"
대전에 있는 한 대학교 학생들이 A 교수의 특강을 듣는 모습입니다.
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특강이 진행됐는데, 특이한 점은 A 교수가 학생들에게 필기도 하지 못하게 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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