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선거참패 민주당 이재명 책임론…계파 갈등 본격화
- 2년 전
[뉴스포커스] 선거참패 민주당 이재명 책임론…계파 갈등 본격화
민주당 비대위가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 사퇴한 가운데 이재명 상임고문의 책임론을 두고 당내 분란이 심화하는 모습입니다.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은 혁신위를 설치하고 2년 후 총선 대비에도 나설 뜻을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현아 전 의원, 김유정 전 의원과 함께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결국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민주당 지도부가 총 사퇴했습니다. 당분간 민주당은 전당대회 전까지 박홍근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이끌어가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7월 조기전대 이야기가 나옵니다. 조기전대 필요성,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민주당은 오늘 의원·당무위 연석회의 열고 수습책 논의에 들어가는데요. 문제는 일각의 지적대로 당 패배를 수습할 만한 당의 구심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 아닌가 싶어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반 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고문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반 이재명계 의원들의 강도 높은 비판에 친명계 의원들이 비호에 나서면서,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샙니다. 지금은 삭제했습니다만, 이원욱 의원의 이 고문 비판 글에 이재명 고문의 전 비서가 "한 대 맞자"는 댓글을 다는 일도 있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양측의 이런 갈등은 8월 전대에서 폭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조심스럽게 분당까지 거론 중입니다.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이런 비판 속에서 주목해야 할 게 바로 가장 '민주당답지 않은 인사'로 평가받았던 김동연 당선인의 승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혁신의 의미와 함께 생각해본다면, 이번 김동연 당선인의 대역전 승리극,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친명계 의원들이 적극 비호에 나서고는 있습니다만 이재명 고문,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나선만큼 '책임론'에서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 이재명 고문, 책임론과 전당대회와 관련된 질문에 묵묵부답인 상황인데요. 이 고문이 과연 어느 선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어렵게 국회에 입성한 이 고문이 당권도전을 하게 될까요?
선거 막판 '쇄신론'으로 당을 흔들었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다음 행보도 궁금합니다. 일부 지지층으로부터는 쇄신론과 관련해 강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다음 행보, 어떻게 예상하세요? 차기 지도부 도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은 2년 뒤 총선을 대비한 혁신위를 이르면 다음 주 중 출범시킵니다. 최재형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정당개혁 등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선거 압승에도 이렇게 빠르게 혁신위를 출범시키는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임기가 이제 1년 남은 이준석 대표가 당 개혁 이슈를 주도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이제 임기가 1년 남은 '승장' 이준석 대표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전망 하십니까. 성비위 의혹에 대한 당 징계 윤리위 결과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호남 성과' 상당히 놀랍습니다. 권 원내대표의 말처럼 호남에 출마한 시장, 도지사 후보들이 모두 15% 넘는 지지를 얻었고요. 광역의회의 비례대표까지 배출을 했습니다. 그간 윤석열 대통령의 5.18 기념식에 당정 관계자를 모두 이끌고 참석한 것이나, 이준석 대표가 주도가 돼 추진해온 이른바 '서진 정책'이 효과를 거둔 걸까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지방선거가 마무리 되면서 이제 정치권의 눈길은 국회 원구성 협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두긴 했습니다만, 민주당이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국민의힘과 주도권 다툼을 이끌어 나갈 마지막 동력을 얻었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여전히 법사위원장 직을 두고 여야의 대립이 첨예한 상황이지 않습니까. 앞으로 협상 과정,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의당의 이번 지선 성적은 그야말로 처참합니다. 4년 전엔 지방의원 35명을 당선시켰지만, 이번엔 원외 정당인 진보당에도 못 미치는 광역 의원 1명, 기초의원 7명 당선에 그치는 결과를 얻은 건데요. 원내 대표 정당으로서의 체면을 구기면서 결국 지도부가 총 사퇴하는 상황까지 맞이했는데요. 이번 정의당의 선거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당의 존립까지 위태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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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비대위가 지방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총 사퇴한 가운데 이재명 상임고문의 책임론을 두고 당내 분란이 심화하는 모습입니다.
지방선거에서 압승한 국민의힘은 혁신위를 설치하고 2년 후 총선 대비에도 나설 뜻을 밝혔는데요.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 김현아 전 의원, 김유정 전 의원과 함께 함께 짚어봅니다. 어서 오십시오.
결국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민주당 지도부가 총 사퇴했습니다. 당분간 민주당은 전당대회 전까지 박홍근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아 이끌어가게 되는데요. 벌써부터 7월 조기전대 이야기가 나옵니다. 조기전대 필요성,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민주당은 오늘 의원·당무위 연석회의 열고 수습책 논의에 들어가는데요. 문제는 일각의 지적대로 당 패배를 수습할 만한 당의 구심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 아닌가 싶어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반 이재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고문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반 이재명계 의원들의 강도 높은 비판에 친명계 의원들이 비호에 나서면서,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샙니다. 지금은 삭제했습니다만, 이원욱 의원의 이 고문 비판 글에 이재명 고문의 전 비서가 "한 대 맞자"는 댓글을 다는 일도 있었거든요.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양측의 이런 갈등은 8월 전대에서 폭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조심스럽게 분당까지 거론 중입니다.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이런 비판 속에서 주목해야 할 게 바로 가장 '민주당답지 않은 인사'로 평가받았던 김동연 당선인의 승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혁신의 의미와 함께 생각해본다면, 이번 김동연 당선인의 대역전 승리극,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친명계 의원들이 적극 비호에 나서고는 있습니다만 이재명 고문, 총괄 선대위원장으로 나선만큼 '책임론'에서 벗어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현재 이재명 고문, 책임론과 전당대회와 관련된 질문에 묵묵부답인 상황인데요. 이 고문이 과연 어느 선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보십니까? 어렵게 국회에 입성한 이 고문이 당권도전을 하게 될까요?
선거 막판 '쇄신론'으로 당을 흔들었던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의 다음 행보도 궁금합니다. 일부 지지층으로부터는 쇄신론과 관련해 강한 비판을 받고 있는데요. 다음 행보, 어떻게 예상하세요? 차기 지도부 도전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국민의힘은 2년 뒤 총선을 대비한 혁신위를 이르면 다음 주 중 출범시킵니다. 최재형 의원이 위원장을 맡아 정당개혁 등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선거 압승에도 이렇게 빠르게 혁신위를 출범시키는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임기가 이제 1년 남은 이준석 대표가 당 개혁 이슈를 주도하며 입지를 공고히 하려는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이제 임기가 1년 남은 '승장' 이준석 대표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전망 하십니까. 성비위 의혹에 대한 당 징계 윤리위 결과가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많은데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호남 성과' 상당히 놀랍습니다. 권 원내대표의 말처럼 호남에 출마한 시장, 도지사 후보들이 모두 15% 넘는 지지를 얻었고요. 광역의회의 비례대표까지 배출을 했습니다. 그간 윤석열 대통령의 5.18 기념식에 당정 관계자를 모두 이끌고 참석한 것이나, 이준석 대표가 주도가 돼 추진해온 이른바 '서진 정책'이 효과를 거둔 걸까요?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지방선거가 마무리 되면서 이제 정치권의 눈길은 국회 원구성 협상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압승을 거두긴 했습니다만, 민주당이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면서 국민의힘과 주도권 다툼을 이끌어 나갈 마지막 동력을 얻었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여전히 법사위원장 직을 두고 여야의 대립이 첨예한 상황이지 않습니까. 앞으로 협상 과정,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정의당의 이번 지선 성적은 그야말로 처참합니다. 4년 전엔 지방의원 35명을 당선시켰지만, 이번엔 원외 정당인 진보당에도 못 미치는 광역 의원 1명, 기초의원 7명 당선에 그치는 결과를 얻은 건데요. 원내 대표 정당으로서의 체면을 구기면서 결국 지도부가 총 사퇴하는 상황까지 맞이했는데요. 이번 정의당의 선거 결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당의 존립까지 위태한 상황이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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