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전국 투표율] 오후 4시 기준 45.5%

  • 2년 전
[이시각 전국 투표율] 오후 4시 기준 45.5%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전국 만 4천여개 투표소에서 진행 중입니다.

현 시각, 오후 4시 30분 지났는데요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분들이 투표장으로 향했을까요?

이 시각, 투표율 살펴 보시죠.

전국의 투표율입니다.

본투표가 시작된지 10시간이 지났는데요.

전국 투표율은 45.5%입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진행됐던 사전투표율, 20.6%가 포함된 수치로 전체 유권자 중 45.5%가 투표소로 향했습니다.

다음으로, 이 시각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과 낮은 지역을 알아보겠습니다.

현재 투표에 가장 많이 참여해주고 계신 곳은 전남입니다.

54.1%, 두 번째로 높은 지역은 강원입니다.

53.3%의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하셨고요.

가장 높은 전남과 강원은 사전투표율도 가장 높았던 두 곳입니다.

반면,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광주와 대구 입니다.

광주 33.6% 대구 37.9%인데요.

투표 참여가 가장 많은 전남과 가장 적은 광주, 20%p 이상 차이 나는 군요.

이번에는 시간대별로 투표율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그래프를 통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1.7%로 시작했습니다.

오전 동안 이렇게 완만한 참여율을 보이다가 오전 11시까지 12%로 집계가 됐고요.

오후 1시에 급격히 그래프가 올라왔습니다.

그 이유는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율이 포함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전투표율 20.6%로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높았죠.

그 수치가 반영된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38.3%였고요.

지금 현재 오후 4시 기준으로 45.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전국 투표율이 높은 편인지, 낮은 편인지, 역대 지방선거들과 비교해보죠.

2010년 지방선거엔 이 시각, 49.3%였고요.

2014년에는 그보다 높아진 52.2%, 직전 지방선거인 4년 전 2018년에는 그보다도 올라간 56.1%였는데요.

현재의 투표율은 45.6%입니다.

지방선거 투표율이 전체적으로 올라가는 추세였는데, 이번 선거 투표율은 낮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어서 최근 진행된 총선과 대통령 선거와도 비교해 보겠습니다.

지난 2020년 총선에선 이 시각, 62.6%였습니다.

지난 3월에 치러진 2022년 대통령 선거는 73.6% 였는데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지방선거 투표율은 최근의 다른 투표들과 비교해서 투표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입니다.

네, 이제 이번 지방선거 투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일반 유권자의 본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고요.

오후 6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는 코로나19 확진 유권자의 투표가 이뤄지는데요.

최종 투표율 몇%를 기록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혹시, 아직 투표에 참여하지 않으신 유권자분들이 계시다면, 투표소로 향하셔서 여러분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투표율, 전해드렸습니다.

#전국투표율 #지방선거 #본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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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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