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검수완박 우려”…민주당 “싸우자는 거냐”

  • 2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준일 뉴스톱 대표, 복기왕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참 눈을 뗄 수 없는 영상들이 참 많아요. 그러니까 한OO이 한국 쓰리엠 아니었냐 혹은 조카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이모 씨, 외숙모 이모 씨가 이모까지 이야기가 나오고. 앞서 이야기했던 이수진 의원이 한동훈 후보자 태도 이야기한 건 잠시 접어두더라도 실제로 이 내용 중에 서면 답변도 그랬거든요. 한동훈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의 지시를 받을 관계가 아니었고 지시를 받은 적도 전혀 없다. 근데 이제 이수진 의원 이야기는 그렇다고 SNS 메시지, 카카오톡 메시지를 300번 넘게 한 건 문제가 된 거 아니냐. 한 후보자 답변이 해명은 조금 된 겁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아니 그러니까 저는 오늘 이수진 의원이 소중한 시간을 조금 낭비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답변 태도를 지적한 그런 질의를 할 수 있습니다만 왜 330번이나 이 SNS 메시지를 주고받았는지 그리고 그 내용이 무엇이었고 어떤 상황에서 주고받았는지를 따져 물은 다음에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 취임한 이후에 혹시 대통령과 연락이 안 닿았다고 해서 그 배우자인 김건희 씨와 연락할 의향이 있느냐. 만약에 그렇게 연락을 하게 되면 어떻게 하겠느냐. 안 하겠다는 보장을 어떻게 하겠느냐. 국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질문을 조금 더 날카롭게 했더라면. 한동훈 후보자의 확실한 답변을 받아두고 만약에 사후에라도 대통령 취임 이후 또 법무부 장관 취임 이후에 그런 일이 생겼을 때 추궁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데. 그런 질문 시간을 조금 왜 웃느냐 이런 질문을 하시면서 조금 시간을 보낸 것이 지켜보는 시청자 입장 또 국민 입장에서는 상당히 조금 안타까운 상황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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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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