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중대본 "60세이상·면역저하자도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 2년 전
[현장연결] 중대본 "60세이상·면역저하자도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설명합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박 향 / 방역총괄반장]

3월 18일 수요일 중대본 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국내 확진자 숫자는 49만 839명입니다. 지난주 일주일간 평균은 약 40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증가세가 정체되던 상황에서 오늘의 경우 보면 지난주 동일 요일에 비해서 다소 증가하였습니다.

통상 저희가 확진자 수는 요일별로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확진자 규모의 증가 또 감세 추세를 판단할 때 주간 평균 확진자 수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보면 2주전에 있어서는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약 28만 명이었고요. 직전주는 40만 정도였습니다.

금주가 시작되는 일요일부터 오늘까지 해서 사흘간 확진자 수 평균을 보면 34만 7000명 정도가 되겠습니다. 특히 지난주는 신속항원검사 확진자를 집계하는 과정에서 전일 집계되지 못한 그런 통계가 분산이 되면서 내일 모레라든지 또 금주 상황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위중증 환자의 증가는 확진자 증가폭에 비해서 둔화되고 있습니다. 위에울지 위중증 환자 숫자는 오늘 기준으로 보면 1084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정점 이후에 또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3월 말이나 4월 초에는 대략 한 2000명 내외까지도 발생한다고 가정을 하고 의료체계도 여기에 대응을 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를 보겠습니다. 사망자 주간 평균은 380명입니다. 오늘 기준으로 하면 291명이 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아울러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의료체계는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관리 범위 내에서 여전히 운영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중환자 전담병상 2852개, 준중증자 병상 5343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 가동률을 보면 준환자 병상 63.4%, 준중환자 병상은 68%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중등증 환자를 겸한 감염병 전담병원의 입원 병상은 가동률이 41.7%입니다. 따라서 신규 확진자 중에 입원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하루 이상 입원을 대기하는 환자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다만 재택치료 도중에 의료적 조치가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서 여러 가지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응급 환자 발생 시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먼저 응급환자의 원활한 이송을 위해서 초응급 이송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 시도환자 관리반의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중앙응급센터에서 이송병원을 선정하는데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응급 환자를 응급실에서 각자 수용할 때 적극성을 유도하기 위해서 응급의료센터에서 코로나 환자 진료 분담을 반영하는 그런 인센티브 제도도 마련했습니다.

아울러 각 지자체의 지역별로 상황이 반영된 재택치료자 응급이송 원칙을 수립하도록 했고요. 지역소방본부 그리고 의료기관을 포함해서 각 지역별로 응급의료 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하고 있고 이미 그 구성이 완료된 곳과 진행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에 따른 추진 현황은 지속적으로 저희들이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코로나 응급 환자의 경우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가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진자에 대해서 관리 방안 변화된 내용 말씀드리겠습니다. 3월 25일부터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가 동네 병의원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통해서 확진되는 경우에는 재택치료에서 일반관리군으로 관리를 할 예정입니다.

이런 내용은 기존에 집중관리군으로 분류되었던 60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가 검사를 받은 뒤에 일반관리군 체계인 병의원에서 진료 또는 처방 또 증상 모니터링았지 좀 받고 싶어하는 경향도 있어서 이런 분들이 빠르게 이런 진료체계에 적응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지만 다만 60세 이상이라든지 또 면역저하자분들께서 이렇게 동네 병의원에서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고 관리 의료기관을 통해서 익일 내가 집중관리를 받고 싶다 희망한 경우에는 본인의 의사를 확인을 통해서 집중관리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서 저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고위험을 대상으로 보다 신속하게 의약품을 처방하고 이를 조금 더 두텁고 빠르게 보호하고 또 중증화로 인한 사망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위험군 중심의 관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고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상황 점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 오늘 중대본에서는 코로나 상비약 수급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기침약 등 상비약의 수요 급증에 대비하기 위하여 생산과 수입을 확대합니다. 생산업체 대상 허가 등 행정 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또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필요하다면 외국 의약품 중 국내 허가된 품목과 동일한 조성의 품목에 대해서는 긴급 도입도 검토하겠습니다.

또한 의약품이 처방, 조제, 조재 판매 등 전 과정에서 적절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음은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개발 현황과 지원 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내에서는 백신 8개 기업 그다음에 치료제는 17개 기업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백신의 경우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임상 3상 참여자 모집을 완료했습니다. 그래서 상반기 개발 완료를 목표로 백신의 효능을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치료제의 경우에는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항체 치료제 개발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외 기업의 유망한 먹는 치료제 개발에 국내 기업이 공동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개발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 또 백신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하도록 하겠습니다. R&D 지원 또 임상지원TF 운영, 국가 주도 지원 등 범 범정부 차원에서도 신속한 개발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속한 개발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임상시험에 대한 참여 모집 그리고 홍보를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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