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조롭게 투표 시작…19대 대선 투표율 넘을까?

  • 2년 전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날입니다.

대선 본투표가 오늘 아침 6시부터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는데요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진행상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성규 기자 투표 진행상황 전해주시죠.

[기사내용]
네, 저는 지금 서울 종로구에 있는 평창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는데요.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투표소 문이 열리자 마스크를 착용한 시민들이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시작했는데요.

이른 시각이라 아직까지는 투표소가 다소 한산한 편입니다.

오전 8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5.0%를 기록했는데요,

지난 19대 대선 같은 시간 전국 투표율 5.6%, 21대 총선의 5.1%보다 낮은 수치입니다.

오전 8시 기준 지역별로는 대구의 투표율이 6.1%로 가장 높았고, 전남이 3.5%로 가장 낮았습니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사전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본투표에 포함돼 집계되는데요.

이번 투표율이 19대 대선 투표율 77.2%를 넘어설지 주목됩니다.

아직은 코로나 확진자 및 격리자에 대한 투표는 시작되지 않아서 지난 사전투표 때와 같은 혼란은 발생하지 않고 있는데요.

선관위는 사전투표 때와 같은 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종로구 투표소에서 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

영상취재 : 이락균
영상편집 : 장세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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