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벽붕괴' 화정아이파크 지난 연말 안전점검서 제외

  • 2년 전
'외벽붕괴' 화정아이파크 지난 연말 안전점검서 제외

외벽 붕괴 사고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가 지난 연말 진행된 정부의 합동 안전점검 대상에서 빠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 등 12개 기관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전국 3,080곳 현장에 대한 동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했지만, 이곳 공사장은 제외됐습니다.

같은 해 9월 불시 점검했다는 게 이유지만 당시엔 콘크리트 타설 등은 집중 점검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한편 해당 건설사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학동 참사에도 불구, 지난해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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