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영끌' 대출 상환액, 연말 30%대 늘 듯

  • 2년 전
2년전 '영끌' 대출 상환액, 연말 30%대 늘 듯

한국은행이 연내 기준금리를 추가로 1%포인트 끌어올리면 올해 말 연 상환액이 30% 넘게 급증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 은행의 대출자 사례 분석에 따르면 재작년 6월 주택담보대출 4억7,000만원, 신용대출 1억원 등을 빌린 A씨는 12월에 적용될 금리가 주택담보대출은 4.61%, 신용대출은 5.41%에 이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경우 연간 및 월 상환액은 각각 3,394만원과 282만원으로 2년 반 전보다 32.9% 불어나게 됩니다.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폭이 1.5%포인트로 커질 경우, 연·월 상환액은 41%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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