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먹는 치료제' 첫 도입…고위험군 우선 처방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초도물량 2만 1,000명분이 오늘 국내에 도착해 내일부터 투약이 시작됩니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나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게 우선 처방됩니다.

▶ 오늘 4천 명 안팎 예상…해외 유입 '비상'
어제 오후 9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485명으로, 오늘 확진자 수는 4천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90% 가까이가 오미크론으로 확인됐습니다.

▶ '붕괴 위험' 구조작업 난항…애타는 가족들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의 실종자 수색 작업이 이틀째 이어졌지만, 아무런 성과 없이 수색이 종료됐습니다.
가족들은 실종자 6명의 생환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가운데, 소방당국은 오늘 구조견들이 반응한 지점 26~28층을 집중수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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