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화 생각 안 해” 몸값 치솟는 안철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3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이승훈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예. 중앙일보가 의뢰한 새로운 여론 조사 결과, 12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진행된 대선 후보 지지율. 이재명, 윤석열 여기는 오차 범위 밖입니다. 이재명 39.4%, 윤석열 29.9%. 구자홍 차장 그런데 안철수 후보가 처음으로 10% 벽을 넘은 여론 조사도 있습니다? 어떻게 평가할까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저것은 안철수 후보가 잘해서 지지율이 올랐다기보다는 윤석열 후보가 못했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는 이 보수 성향 지지층 또는 야권 중도 성향 지지층이 안철수 후보 지지로 조금 모아졌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조금 조금 연동 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할 수 있고요. 오늘 선대위 개편을 통해서 인적 쇄신 또는 어떤 새로운 원팀 구성을 통해서 윤석열 후보가 지지세를 모아간다면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는 조금 꺾일 가능성이 크지만. 여전히 윤석열 후보 또는 국민의힘이 내홍을 계속한다면 새로운 대안을 찾기 시작한 야권 지지층 또는 정권 교체를 원하는 지지층이 안철수 후보에게 더 많이 모일 개연성도 조금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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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