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의혹' 정민용 배임 등으로 불구속 기소

  • 2년 전
'대장동 의혹' 정민용 배임 등으로 불구속 기소

재판에 넘겨진 이른바 '대장동 4인방'과 배임 혐의의 공범으로 지목된 정민용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오늘(21일) 정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과 부정처사 후 수뢰, 범죄수익 은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지난 11월 초 정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정 변호사 등을 여러 차례 불러 보강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정 변호사가 영장 기각 이후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워 불구속 기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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