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가벼운 바이러스라는 생각 버려야"

  • 2년 전
영국서 오미크론 첫 사망자…"가벼운 바이러스라는 생각 버려야"

영국에서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현지시간 13일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오미크론 변이가 가벼운 바이러스라는 생각을 치우고 빠르게 번지는 속도 자체를 인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번 사례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된 첫 사례이지만, 전 세계 최초인지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보건당국은 현재 런던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의 44%가 오미크론에 감염됐으며, 오미크론 변이가 48시간 안에 수도를 지배하는 우세종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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