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토네이도로 직원 숨졌는데‥우주여행 축하 베이조스

  • 2년 전
이 시각 세계입니다.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가 부적절한 처신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0일 미국에서는 토네이도가 6개 주를 휩쓸고 지나가 백 명에 육박하는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외신에 따르면 이번 토네이도로 아마존 물류 창고 직원 중 6명이 사망하고 직원 다수가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베이조스'는 참사 소식이 전해진 뒤 자신의 SNS에 블루 오리진의 우주여행을 축하하며 행복한 승무원들이란 메시지를 게재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피해자 애도보다 우주 여행 홍보가 먼저냐며 비판했고, 결국, 베이조스는 참사 하루 뒤에서야 애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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