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고통을 주는 대응책을 만들자” 일본 정부가 만든 ‘한국정책검토워킹팀’ 창피함을 모르는 일본 정부

  • 3년 전
일본 여당 자민당이 지난달 한국 경찰청장의 독도 방문을 항의하겠다고 만든 ‘대 한국정책검토워킹팀’이 지난 8일 출범했습니다. ‘대 한국정책검토회’는 첫 회의에서 “한국에 고통을 주는 대책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조직은 내년 여름까지 한국에 대한 제재조치를 정리한 중간 보고서를 만들어 정부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일본 매체에 따르면 자민당 외교부회 산하에 설치된 ‘대 한국정책검토워킹팀’이 1차 회의를 열었다고 전했습니다. 외교부회는 자민당의 정책을 총괄 입안하는 정무조사회 산하 외교 전문 조직입니다. 김창룡 경찰청장이 지난달 16일 독도를 방문하자 이에 반발해 외교부회 등은 제재조치를 검토할 팀을 설치하기로 지난달 말 결정한 바 있습니다.

야마다 겐지 워킹팀 국장은 “한국에 아픔을 주는 대응책을 검토해야만 한다는 의견들이 있었고, 일본의 단호한 자세를 보여줘야 한다는 데 인식이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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