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예비역 병장 강상재·천기범의 '작전명 : 순위 상승'

  • 2년 전
【 앵커멘트 】
이번 주말 프로농구에 '예비역 병장'들이 복귀를 신고합니다.
국가대표 출신 포워드 DB의 강상재와 삼성의 주전 가드였던 천기범 선수인데요.
최형규 기자가 두 선수를 만났습니다.


【 기자 】
- "충성! 병장 강상재는 원주 DB 프로미 복귀를 명받았습니다."

- "충성! 병장 천기범은 서울 삼성 썬더스 복귀를 명받았습니다."

2m의 큰 키에도 정확한 중거리슛을 갖춰 내외곽을 넘나들 수 있는 국가대표 포워드 강상재.

트레이드로 DB에 합류한 강상재는 김종규, 윤호영과 함께 '동부산성'을 재건할 선봉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상재 / 원주 DB 포워드
- "수비나 리바운드 부분에서 제가 팀에 보탬이 된다면 충분히 '원주 DB산성' 재건이…."

입대 전 팀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뿌렸던 천기범도 팀의 살림꾼이 될 준비를 마쳤습니다.

▶ 인터뷰 : 천기범 / 서울 삼성 가드
- "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