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2단계 유보…문 대통령 "4주간 특별방역 대책"

  • 2년 전
【 앵커멘트 】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힘들게 시작했던 일상회복은 2단계 전환이 유보됐고, 새로운 복병인 오미크론 변이와도 싸워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4개월 만에 특별방역대책회의를 주재했고, 방역 당국은 앞으로 4주간 특별 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당장 방역패스는 6개월로 유효기간이 제한됩니다.
첫 소식, 정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인터뷰 :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 "정부는 지난 4주간의 일상회복 1단계 기간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고자 합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한 달.

예정대로라면 오늘부터 2주간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 13일 2단계 전환으로 가야 하지만, 정부가 이를 유보하고, 특별 방역대책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상황이 매우 위중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시간 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