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4골'‥프랑스 '7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

  • 3년 전
◀ 앵커 ▶

프랑스가 카자흐스탄을 8:0으로 이기고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음바페 혼자 4골을 몰아넣었습니다.

민병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반 6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골 폭풍의 시작을 알린 음바페.

상대 골키퍼의 판단 실수를 놓치지 않고 두번째 골도 가볍게 성공시킵니다.

그리고 전반 32분, 멋진 헤더골로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3골을 넣는데 32분이면 충분했습니다.

## 광고 ##이후 이타적인 플레이로 벤제마의 추가골까지 도운 음바페는 후반 41분, 기어코 4번째 골을 터뜨렸습니다.

번개같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마무리했습니다.

프랑스 대표 선수로는 63년 만에 4골을 터뜨린 음바페의 활약을 앞세워 프랑스는 8:0 대승을 거두고 7회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피파랭킹 1위 벨기에도 본선에 합류했습니다.

에스토니아를 3:1로 꺾었습니다.

카라스코가 멋진 왼발 중거리포를 꽂아넣었고 형 아자르 대신 교체 투입된 동생 아자르가 머리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월드컵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로써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개최국 카타르와 독일, 덴마크, 브라질 등 모두 6개 나라로 늘었습니다.

MBC뉴스 민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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