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까지 오리무중'‥'1위 결정전 가나?'

  • 3년 전
◀ 앵커 ▶

토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프로야구는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초유의 순위 경쟁을 펼쳤는데요.

공동 선두 KT와 삼성은 우승을 놓고 내일 1위 결정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로 승패가 엇갈려야 1위 팀이 결정 나는 공동 선두 KT와 삼성의 우승 경쟁은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도 안갯속이었습니다.

우선 창단 첫 우승을 노리는 KT는 현재 SSG에 앞서 있습니다.

2대2 동점이던 3회 베테랑 유한준이 솔로포를 터뜨리고…

5회 강백호의 적시타에, 그리고 호잉이 결정적인 3점 홈런을 넘겼습니다.

9회 현재 SSG에 8대3으로 앞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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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고 ##삼성도 NC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1회 피렐라를 시작으로…

5회 오재일의 역전 투런포, 김헌곤의 솔로 아치까지…

승부처마다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구자욱이 2타점 3루타까지 보태면서 삼성이 11대5로 승리했습니다.

이대로 KT까지 승리하면 두 팀은 내일 대구에서 우승을 놓고 1위 결정전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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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카드가 걸린 5위 싸움도 치열한데요.

키움이 KIA 6대1로 승리하면서, SSG가 이대로 KT에 패한다면, 와일드카드는 키움에 돌아갑니다.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영상편집 : 김관순영상편집 :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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