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세계경제포럼 '등대공장' 선정…"제조업 미래 제시"

LS그룹의 전력·자동화·스마트에너지 전문기업 LS일렉트릭이 다보스포럼으로 알려진 세계경제포럼 연차회의에서 '등대공장'으로 선정됐습니다.

등대공장이란 4차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제주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내는 공장을 말합니다.

국내에선 2019년 포스코가 선정된 이후 두번째입니다.

세계경제포럼은 LS일렉트릭 청주 공장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단순 적용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은 물론이고 생산 효율화를 통한 대량생산 방식을 운영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연차회의에 참석한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이번 등대공장 선정은 LS그룹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LS의 디지털 혁신 여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차민아 tani2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