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휴대전화 반입금지는 인권 침해...즉각 중단" / YTN

  • 3년 전
쿠팡 물류센터에선 휴대전화 반입이 금지됐는데요.

물류센터 배송기사들이 이 같은 사측 조치는 명백한 인권침해라며 7백여 명의 서명을 받아 인권위에 제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한민 /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 지부장]
휴대전화를 가지고 못 들어가서 장애 있으신 어머니가 있으신데 어느 날 화재 경보가 10분 이상 울려 전화했지만, 받을 수가 없어서 오른쪽 마비인 몸을 휠체어 타고 탈출하려고 하셨다는 사연이 있으신 분도 계십니다.

쿠팡 덕평 화재사고 최초 목격자는 화재를 처음으로 목격하고도 휴대전화가 없어서 소방서에 신고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쿠팡이 사기업이라는 이유로 인권침해 현장을 그대로 놔두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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