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사찰 승려들 '방역수칙 위반 술자리' 신고

  • 3년 전
유명사찰 승려들 '방역수칙 위반 술자리' 신고

전남 해남 지역의 유명 사찰 승려들이 방역 수칙을 어기고 술자리를 가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 중입니다.

그제(19일) 오후 8시쯤 한 사찰 소유의 숙박시설에서 승려 7~8명이 술과 음식을 먹고 있다는 신고가 해남군에 접수됐습니다.

이 지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행정명령이 내려진 지역입니다.

사찰 관계자는 "고사를 지낸 후 경내 시설에서 식사를 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해남군은 사실 관계를 확인해 수칙 위반이 사실로 드러나면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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