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최재형 입당 겨냥해 “변절 친일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7월 15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이두아 변호사,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석 앵커]
오늘 송영길 대표 꽤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장 의원님. 제가 한 번 색깔만 다른 걸 읽어볼게요. 배신자, 문재인 대통령 뜻의 배신을 당했다. 친일파. 이런 단어를 썼는데. 글쎄요. 정 전 총리, 정청래 의원, 조국 전 장관. 이 말과 장경태 의원님도 개인적으로 이 의견을 같이 하십니까?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배신자까지는 저도 모르겠는데. 어쨌든 감사원장이라는 역할, 사정기관이자 권력기관입니다. 기관장이 사퇴 17일 만에 특정 정당의 대선 후보가 되기 위해서 입당한다. 그렇다면 그동안 감사원의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했던 그 감사 결과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습니까. 앞으로 모든 감사원장, 모든 검찰총장, 모든 국정원장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과 이익을 위해 공직을 활용한다면, 공권력을 활용한다면 과연 그 기관장은 제대로 된 기관 운영이 가능할지, 공직 수행이 가능할지,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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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