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與 대선 예비후보 6명 압축…野 내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

  • 3년 전
[뉴스1번지] 與 대선 예비후보 6명 압축…野 내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


진출할 최종 후보 6명을 발표합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예비경선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준비에 들어갑니다.

정치권 소식은 한상익 가천대 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예비경선 컷오프 결과가 조금 뒤 오후 5시 30분에 발표됩니다. 8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본경선행 티켓을 거머쥐는 6명이 가려지는 건데요. 이재명 지사의 과반 확보와 누가 6명 안에 포함될지 관심이 쏠립니다?

민주당 경선 후보들, 본선 무대에 오르기 전 후원금 모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특히 이재명 지사 후원계좌에 공개 하루 만에 9억 원이 넘게 모였습니다. 특히 전체 후원금 모금액 중 95.1%는 10만 원 이하의 소액 후원이라고 하죠. 이 후보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가 반영된 결과로 봐야 할까요?

본경선에 진출할 6명의 후보가 확정되면, '선수'는 줄지만, 기존의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는 선명해질 거란 관측도 나옵니다. 여기에 강성 지지층을 결집하며 어느새 지지율이 껑충 뛰어오른 추미애 전 장관의 행보도 관심거리인데요. '명추연대'가 가동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는데, 본경선 구도를 어떻게 전망하세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경선에 코로나19 상황이 새로운 경선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앞서 여권 후발 주자들이 대선 경선 연기론을 고리로 연대 전선을 구축하기도 했는데요. 당내에서 코로나를 계기로 연기론의 불씨가 다시 살아날 가능성도 있습니까?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는 내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받습니다. 야권에서 출마 가능성이 있는 주자는 현재 10명이 넘는데요. 경선 버스를 언제 출발시킬지도 관심이지만, 장외주자들을 모두 링으로 올리는 게임의 룰이 나올 가능성도 있을까요?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의혹들이 본격적으로 불거지면서, 여권의 집중 공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검증은 후보자 본인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했어요. 반면 이낙연 전 대표는 "위법 여부에 대해선 엄중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두 분은 뭐가 맞다고 보십니까?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부친상 빈소를 찾은 국민의힘 인사들과 거리를 좁히고 대권행보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때 정치 참여를 만류한 것으로 알려진 부친이 "소신껏 하라"는 유언을 남겼다고 전해졌는데요. 최 전 원장,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조기 등판할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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