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826명…3차 대유행 후 6개월 만에 최다

  • 3년 전
[뉴스큐브] 신규확진 826명…3차 대유행 후 6개월 만에 최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신규확진자 수가 800명대로 치솟았습니다.

'3차 대유행' 시기인 올해 1월 7일 869명이 발생한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인도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속속 발견되고 있어 방역당국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김민하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신규확진자가 6개월 만에 최다를 기록했는데요.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속출하는데다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하고 있고, 설상가상 해외유입 확진자도 급증했습니다. 이러다 4차 대유행으로 진입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는데요?

특히 최근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를 보면 수도권 확진자 비율이 사흘 연속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확진자가 수도권에 집중돼있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방역당국이 일단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시행을 7일로 미뤘고, 고위험 시군구에 대해 특별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그 내용은 무엇이고, 또 현 상황에서 충분하다고 보시는지도 궁금한데요?

이런 상황에서 민주노총이 집회 강행 움직임을 보이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1만명 집결을 예고한 상황인데요. 아무리 야외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 규모의 사람이 모이면 감염위험이 높아질 수밖에 없을 텐데요?

접종 후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가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이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1차 접종을 마친 50세 미만은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받게 되는데요. 이러한 교차 접종이 효과나 안전성 면에서 문제는 없는 거죠?

그동안 백신 접종 시에 오·접종 될 우려가 계속돼 왔는데요. 오접종을 막기 위한 방안으로 백신마다 고유의 색깔을 표시한 인식표를 달아 구분하기로 했습니다. 인식표로 오접종을 막겠다는 건데 효과가 있을 거라고 보시는지요?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 감염이 코 속 점막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초기 감염 기전이 밝혀진 건 처음인데요. 어떤 내용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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