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처가’ 지운 윤석열…“필요하면 법적 조치”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7월 1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두아 변호사, 장예찬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윤 전 총장이 이제 많은 가르침을 부탁한다, 저의 피는 충남이다. 윤석열 전 총장 부친 고향이 충남 공주인가 그렇죠. 저의 피는 충남이다, 출마 선언 후 첫 일정은 정치권, 언론 ‘스킨십’ 이렇게 저희가 다뤄봤습니다. 이두아 변호사님도 윤석열 전 총장의 출마 선언식을 보셨을 텐데. 어떻습니까, 가르침을 얘기했고 저의 피는 충남이란 걸 강조했습니다.

[이두아 변호사]
사실 가르침이라고 하는 건 본인이 저희가 자꾸 잊어먹는데 대권 출마 선언을 했다. 이렇게 생각을 하지만, 정치 참여 선언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정치 참여 선언이니까 정치인으로서 처음 시작하니까 가르침을 부탁한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닌가 싶고요. 그리고 원래 거물이죠. 빅샷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 저 정도 거물이 되면 이렇게 정치계 입문을 하면 저렇게 소통관을 쭉 돌죠. 돌면서 개별 이도운 위원님이 더 잘 아실 텐데 신문사나 언론사 별로 다 부스가 따로 있잖아요, 칸막이로 해서. 거기를 지금 다 돌고 있는 거예요, 보니까.

그래서 하나하나 다 정말 개별 접촉을 하면서 이제 아마 마크맨도 생기고 이럴 텐데. 미리 인사를 다 하는 과정이어서 이 부분은 통과 의례처럼 원래 하는 거다. 지금 윤석열 전 총장이 하기 때문에 더 관심이 많을 텐데. 이런 부분 보면 또 ‘아, 정치 참여 선언을 해서 실제로 뭔가 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고요. 스킨십이 중요하죠, 특히. 왜냐하면 언론하고 할 때 검사들의 스킨십은 일정 특정 언론하고 깊게 하는 스타일이지 모든 언론하고 폭넓게 다 열어두고 하는 스타일은 아니니까요. 정치인으로서 언론과의 스킨십도 전환에 필요하고요.

그리고 저의 피는 충남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건 사실 저희가 정치권에서 그런 얘기를 많이 하죠. 영남하고 충청이 연합을 하면 보수 정당, 국민의힘에서는 승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런 얘기를 하기 때문에 그런 정치 공학적인 걸 저희는 생각하지만 윤석열 전 총장은 아마 정말 본인이 500년 동안 명재 윤증 선생 그 후손들은 저기서 500년 동안 살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충청도 연고도 강조하면서 정치인으로서 선을 보이는 거죠.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