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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전
【 앵커멘트 】
지난 6월 인사동 땅에서 공사하다 항아리 속에서 발견된 조선 전기 금속활자 1.600여 점이 오늘(29일) 공개됐습니다.
훈민정음이 처음에 만들어질 때 사용됐던 문자까지 담겨 있다고 하는데요,
직접 보시죠.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순동 위에 새겨진 선명한 한글이 보입니다.

훈민정음 창제 당시인 15세기에 한정적으로 사용된 '동국정운식 표기법'과 '이며'나 '이고'를 편의상 한 번에 주조한 '연주활자'도 확인됩니다.

서울 인사동에서 훈민정음 창제 당시의 표기가 반영된 조선 전기 금속활자 1천600여 점이 한꺼번에 발견된 겁니다.

▶ 인터뷰 : 옥영정 / 한국학중앙연구원
- "서지학을 전공하는 입장에서 정말 애타게 기다리던 유물이 나오게 된 것이 너무나 감격스럽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가장 빠른 조선 금속활자인 1455년 세조 을해자보다 20년 앞선 1434년 세종 갑인자로 추정되는데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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