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국지성 소나기…한낮 30도 안팎 더위

  • 3년 전
◀ 앵커 ▶

어제 저녁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월요일인 오늘도 전국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오늘 날씨 자세히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어제 저녁에 수도권에계신 분들은 놀라신 분들이 많으셨을 것 같은데요.

수도권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만큼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출근길인 지금은 수도권과 강원도, 호남 곳곳에 약한 비 정도만 이어지고 있고요.

낮 동안에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소나기 구름은 지속적으로 발달하겠습니다.

서전국 지역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해 요란한 비가 예상되는데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와 호남, 경상 서부 내륙 지역에 10에서 60mm 안팎이고요.

동해안 지역을 따라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5mm 미만의 비가 오겠습니다.

## 광고 ##낮까지는 약한 비 정도만 오다가 오후부터 밤사이에 다시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서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구름 사이로는 다시 따가운 볕이 내리쬐겠습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29도, 광주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 21.2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29도, 대전 30도가 예상됩니다.

남부 지역의 기온은 30도, 대구와 창원 28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주 중반까지 소나기 예보가 잦겠고요.

주 후반부터는 낮 더위가 심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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