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코로나19 어제 614명 확진…백신 1차 접종 누적 1,529만명

  • 3년 전
[일요와이드] 코로나19 어제 614명 확진…백신 1차 접종 누적 1,529만명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다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4명 발생했는데요.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가운데, 내달 1일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가 시행되면서 자칫 재확산의 계기가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614명 나왔습니다. 최근 백신 접종과 계절적 영향으로 인해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나왔으나, 다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전 세계적으로 '델타형' 변이가 확산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현재 델타 변이는 190건이 확인됐는데, 이들과 역학적 관계가 확인된 66명까지 합치면 총 256명으로 추정됩니다. 국내에서의 델타 변이의 점유율 자체는 어떻게 보십니까?

다음 달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델타 변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거리두기 개편안을 그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감염된다는 델타 플러스도 해외에서 확산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럴 때일수록 어떤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정부는 7월 1일 새 거리두기 체계 시행을 앞두고 지역별 세부 단계를 확정합니다. 대부분의 비수도권 지역은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수도권과 유행 확산 조짐을 보이는 일부 비수도권 지자체에는 2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2단계에서 핵심적인 내용, 무엇으로 볼 수 있을까요?

당국은 델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서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이른바 부스터샷 접종과 교차접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데요. 감염 예방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격리면제 대상 WHO 승인 백신에는 화이자, 얀센,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코비쉴드와 함께 중국산 시노팜과 시노백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중국산 백신을 접종한 국가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중국산 백신 인정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상반기 백신 접종 대상자 가운데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11만 명에 대한 사전예약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사전예약 대상은 누구인가요?

미국 식품의약국이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 심장질환 발병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경고했습니다. 심근염과 심낭염에 대한 경고문인데, 주로 젊은 층에 발생한다고 하죠?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을 말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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