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가을부터 원격수업 폐지…100만명 교실로

  • 3년 전
뉴욕시, 가을부터 원격수업 폐지…100만명 교실로

미국 최대 교육구인 뉴욕시가 오는 가을 학기부터 모든 공립학교에서 원격수업을 제공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빌 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현지시간 24일 "남은 평생을 코로나19에 시달리면서 살 수는 없다"며 "모든 아이가 교실에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100만명에 육박하는 뉴욕시 초중고 학생들은 9월13일부터는 전원 등교해야 하며 교사들도 모두 출근해야 합니다.

가을 학기부터 원격수업을 폐지한 미국 대도시는 뉴욕이 처음입니다.

일각에서는 의료적 문제를 가진 학생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와 함께 원격수업 선택권을 완전히 없앤 것은 문제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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