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기대이상 방미성과…후속조치 실행 만전"

  • 3년 전
문대통령 "기대이상 방미성과…후속조치 실행 만전"
[뉴스리뷰]

[앵커]

워싱턴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곧장 업무에 복귀해 한미정상회담 성과가 실질적 결과로 이어져 국민이 체감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3박 5일간의 강행군을 마치고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

방역 관련 절차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유영민 비서실장에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한미 정상회담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후속조치 실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방미 성과를 분야별로 나눠 각 부처가 국민에 소상히 알리고, 실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화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유 실장은 이 자리에서 반도체와 배터리 등 핵심 산업과 백신에 대한 범부처 TF를 구성하고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수립을 위해 정부와 제약업체가 참여하는 전문가 워킹그룹을 꾸리겠다고 보고했습니다.

또 우리 기업의 백신 원·부자재 수급과 코백스 퍼실리티 협력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겸 간담회를 가질 계획입니다.

한미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후속 조치 실행을 위한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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