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중국, 살아있는 반려동물 '랜덤 박스' 판매 논란

  • 3년 전
중국에서 살아있는 반려동물을 택배로 판매하는 일명 ‘랜덤 박스’가 또다시 발견됐습니다.

그제 중국 쑤저우시 우정당국은 동물이 든 택배 상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현장에서 30개의 플라스틱 상자 안에 비닐과 종이 등으로 둘러싸인 개와 고양이들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숨을 쉬기 어려운 상자 안에서이미 21마리는 죽은 상태였고 나머지 9마리도 동물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지난 3일 중국 청두시에서도 156마리의 고양이를 택배로 배송하려던 것을 구조센터 활동가들이 당국에 고발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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