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미국 공원서 '반려 돼지' 산책 논란

  • 3년 전
공공장소에서 돼지와 산책하는 것을 두고 미국 누리꾼 사이에 찬반 논란이 뜨겁다는데요.

세 번째 키워드는 "개는 되고 돼지는 안 돼?"입니다.

미국의 한 공원, 반려 동물인 돼지와 함께 산책 나온 일행이 중년 여성과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이 중년 여성, 왜 공원에 돼지가 있는지 알고 싶다며 일행에게 따진 건데요.

돼지와 함께 나온 일행은 "신경쓰지말라"고 대답했지만, 중년 여성은 이들을 따라다니며 불만을 멈추지 않았다죠.

참다못한 돼지의 주인은 "돼지는 개와 마찬가지로 정서적인 지원을 해주는 반려동물"이라고 말했는데요.

이에 중년 여성은 "돼지가 정서적인 지원을 해준다는 사실은 들어본 적도 없다"라며 꼬투리를 잡고 늘어졌다고 합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중년 여성의 지적이 지나치다는 반응인데요.

돼지는 생각보다 깔끔하고 돼지의 아이큐가 개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돼지를 낮게 보는 건 편견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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