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법사위 내놔라” 첫 일성

  • 3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두아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저희가 몇 주 전에는 이두아 변호사님, 친문 강성의 윤호중 의원이 원내대표가 됐다. 그래서 앞으로 민주당이 어떻게 될 거냐. 이런 얘기를 했는데요. 맞상대인 국민의힘도 새 원내대표가 뽑혔다. 4선의 김기현 의원, 계파 색채가 약하다. 이런 분석이 있어서 앞으로 국민의힘이 어떻게 될 건지는 좀 예측이 가능한 겁니까?

[이두아 변호사]
우선 4선의원이어서 좀 유리한 게 있었어요. 권성동 의원이랑 김기현 의원이 4선이니까 경쟁이 되지 않을까 이런 얘기를 했었고요. 또 무엇보다도 울산시장 선거 개입의혹, 이와 관련해서 그 사건의 피해자라는 그런 상징성도 있고요. 그러면 투쟁성이 강하냐 하면 그런 논리적인 투쟁은 하지만 무모한 투쟁은 하진 않는 성격이고 또 계파색이 옅어서 사실 이번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당이나 현역 의원들이 바라는 것 중에 원내 상황을 잘 이끌고 나가길 바라는 것도 있지만요. 당 대표가, 지도부가 뽑히기 전까지 권한대행을 잘 하길 바라는 것도 있거든요. 전국위원회를 소집해서 합당문제라든가 아니면 집단지도체제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같이 뽑는 문제를 의논한다든가 그래서 플랫폼 지도부를 만드는, 대선을 관리하는 지도부를 잘 만들기를 기대하는 그런 면이 있어서요. 계파색이 옅고 뿐만 아니라 상징성도 있는 인물을 좀 뽑아야 된다. 경륜도 풍부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 이렇게 생각해서 좀 표를 많이 얻으셨어요. 2차 투표에서 보니까.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