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두 칸 주차가 대세? 무개념 벤틀리

  • 3년 전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이슈를 전해드리는 '투데이 이슈 톡' 시간입니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당당하게 두 칸을 차지하는 차량들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차주들의 적반하장식 태도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슈톡 첫 번째 키워드는 "두 칸 주차가 대세? 무개념 벤틀리"입니다.

최고급 승용차인 벤틀리가 주차된 곳, 바로 아파트 경차 전용 주차장이죠.

이것도 모자라 주차공간 두 칸을 떠억하니 차지하고 있는데요.

주차장 통로에 버젓이 주차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30대로 추정되는 벤틀리 차주의 적반하장 태도도 지적했는데요.

"경비원들이 주차 경고 스티커를 붙였는데, 욕설과 고함, 반말을 섞어가며 난리도 아니었다"고 밝혔습니다.

아파트 경비원들은 어쩔 수 없이 차량에 붙인 스티커를 직접 제거해야 했다는데요.

얼마 전 다른 아파트에서도 벤츠 차량의 두 칸 주차가 논란이 되기도 했죠.

이 차주는 "내 차에 손대면 죽을 줄 아세요. 손해배상 10배 청구"라는 메모까지 남겼는데요.

누리꾼들은 "우리 주차장에는 주차공간 네 칸을 차지하는 차도 있다", "인격을 팔아 차를 샀냐"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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