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곳곳 미세먼지 '나쁨'…낮엔 더 따뜻

  • 3년 전
요며칠 마음 놓고 환기하기 어려워서 더 답답하게 느껴지지는 않으신가요?

지금 안개까지 겹치면서 더 뿌연 하늘이고요.

서울의 가시거리 평소의 절반 수준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 시각 초미세먼지 실황도 보시면 서울 동작구가 63마이크로그램 등 대부분 지방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오후부터는 동풍을 타고 먼지가 옮겨가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광주 전북 지방에서는 일 평균농도 나쁨이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내리는 비도 주로 남해안 지방에 집중돼서 중부 지방은 이번 주 내내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출근길 현재 서울의 기온이 1.8도, 광주 3.4도, 철원은 영하 3.6도까지 떨어져서 쌀쌀한데요.

낮 기온은 쑥쑥 올라서 오늘 서울이 어제보다 5도 높은 17도, 광주는 20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다만 내륙 지방의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크게 나니까요,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