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24도, 맑고 따뜻…남부 미세먼지 나쁨

  • 5년 전

이 시각 상암동의 모습입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에는 모처럼 만에 파란 하늘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공기질은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고 가시거리도 20km 가까이 트여 있습니다.

오늘 옷차림은 어제보다 조금 가볍게 하셔도 되겠는데요.

낮 동안에는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면서 서울과 대구의 낮기온 25도 안팎까지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연휴가 들어 있는 이번 주 내내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단 이럴 때에 미세먼지가 걱정되시죠?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도 지방의 공기 질은 보통 단계로 회복했습니다만, 아직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지역이 더 많습니다.

특히나 여전히 황사가 관측되고 있는 제주도는 오전까지 '매우 나쁨', 그 밖의 충청도와 남부 지방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는데요.

오늘 오후부터는 농도가 옅어지겠지만 내일 늦은 밤에는 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니까요.

연휴 기간 바깥활동 하실 때 이 점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 구름 한 점 없이 깨끗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현재 충청과 호남 내륙 곳곳에 낀 안개도 낮이 되면서 금세 사라지겠고요.

시정도 좋아지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지금 서울은 11도, 부산은 15.7도로 시작하고 있고요.

낮에는 춘천과 대구가 25도, 서울 24도까지 올라서 일교차는 어제보다도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주말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25도까지 올라 꽤나 덥게 느껴지겠고요.

대기는 차차 메말라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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