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기상천외 코너킥'…'우리 만나면 빙글빙글 돌고'

  • 3년 전
◀ 앵커 ▶

때론 기상천외한 방법이 동원되는 축구 코너킥.

톱 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체코 컵대회에서 7대1로 크게 뒤진 카를로비 바리.

코너킥을 앞두고 선수들이 둥그렇게 둘러섭니다.

작전 회의를 하나 싶더니, 다 같이 빙빙 돌기 시작합니다.

공이 올라오는 순간, 동시에 흩어집니다.

그리고 장신 수비수 투마가 헤더 골을 터트립니다.

빙글빙글 돌다 누가 언제 어디로 뛰어나올지 모르게 하는 작전인데요.

조금 어지러울 것 같지만, 제대로 성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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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가 땅볼로 백패스를 하는데요.

세레소 오사카 수문장인 김진현 선수,

너무 여유를 부렸어요.

발뒤꿈치로 공을 옆으로 빼려다,

재빨리 달려온 상대 공격수에게 그만 골을 헌납하고 맙니다.

골문 앞에서 발재간은 금물인데요.

김진현 선수, 조금 무안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톱 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노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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