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기온 껑충…공기질 무난

  • 3년 전
오늘 옷차림은 너무 두껍고 또 무거운 외투보다는 여러 겹을 챙겨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출근길에는 쌀쌀함이 감돌고 있지만 낮부터는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지만 한낮에는 어제보다 7도가량 오른 8도까지 껑충 오르겠고요.

주말인 내일은 영상 10도까지 오르면서 3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이렇게 날이 풀려도 미세먼지 걱정 없이 오늘 전국의 일평균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인 내일 오후부터는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스모그가 유입되겠고요.

대기 정체까지 맞물리면서 경기 남부와 세종, 충청과 대구의 일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먼지가 남부로 옮겨가서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하늘 오후부터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고요.

동쪽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영동 지방에서는 강풍까지 불어 들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춘천 영하 6.8도, 대전도 영하 5.6도 등으로 쌀쌀한데요.

한낮 기온은 어제보다 3도에서 9도가량 높아지겠습니다.

서울 8도, 대전 8도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남부 지방의 낮 기온도 1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 아침에는 반짝 추워지겠지만 이후에는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고요.

당분간 눈이나 비 소식도 없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