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9개월 만에 기소

  • 3년 전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사퇴한지 9달만에 기소됐습니다.

부산지검은 강제추행과 치상, 무고 등 4가지 혐의로 오 전 시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오 전 시장에 대해 지난해 4월 초 부하직원 A씨를 강제추행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상해를 입게 하고, 지난 2018년엔 또다른 직원 B씨를 성추행하거나 미수에 그친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오 전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해선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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