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찾은 이낙연 "재난지원금 부족 알아"…박영선·우상호 첫 대면

  • 3년 전
【 앵커멘트 】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박영선·우상호 두 서울시장 선거주자와 함께 코로나로 힘든 시장 상인들을 만났습니다.
이 대표는 부족한 재난지원금 이상의 지원을 약속했고, 선거 주자로 처음 대면한 두 주자는 반가운 분위기 속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들과 함께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았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의 민생 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조금만 사면 안 되지. 열 개 주세요. 얼마일까요?"
- "2만 8천(원)."

이 대표는 재난지원금으로는 부족한 현실을 잘 안다며 추가적인 제도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표
- "3차 재난지원금이 지급되고 있는데 충분치 않다는 걸 아프도록 잘 알고 있습니다.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 정부와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