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취임 D-1…트럼프는 취임식 불참하고 '셀프' 송별
- 3년 전
【 앵커멘트 】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워싱턴 D.C.는 요새 도시로 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한 대로 취임식에 불참하고 자체적으로 송별 행사를 한 뒤 플로리다로 떠날 예정입니다.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임식이 열리는 의사당 앞 공원인 '내셔널 몰'에 불빛이 밝혀집니다.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는 국민을 대신해 잔디밭엔 깃발 19만 개가 꽂혔습니다.
워싱턴 D.C.엔 통상 취임식에 투입되는 병력의 2배인 2만 5천 명의 주방위군이 투입됐습니다.
▶ 인터뷰 : 대니얼 호칸슨 / 미국 주방위군 사령관
- "특별경호국과 FBI의 협조하에 모든 병사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허설을 하던 중 인근 노숙자 야영지에서 불이 나 의사당이 한때 봉쇄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주 자택을 떠나 워싱턴 D.C.의 대통령 영빈관에서 하루를 묵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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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을 하루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워싱턴 D.C.는 요새 도시로 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예고한 대로 취임식에 불참하고 자체적으로 송별 행사를 한 뒤 플로리다로 떠날 예정입니다.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임식이 열리는 의사당 앞 공원인 '내셔널 몰'에 불빛이 밝혀집니다.
코로나19로 참석하지 못하는 국민을 대신해 잔디밭엔 깃발 19만 개가 꽂혔습니다.
워싱턴 D.C.엔 통상 취임식에 투입되는 병력의 2배인 2만 5천 명의 주방위군이 투입됐습니다.
▶ 인터뷰 : 대니얼 호칸슨 / 미국 주방위군 사령관
- "특별경호국과 FBI의 협조하에 모든 병사의 신원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리허설을 하던 중 인근 노숙자 야영지에서 불이 나 의사당이 한때 봉쇄되기도 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델라웨어주 자택을 떠나 워싱턴 D.C.의 대통령 영빈관에서 하루를 묵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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