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코로나19 극복 위한 농축산물 할인행사

◀ 앵커 ▶

다음 소식 볼까요

""농축산물 할인, 놓치지 마세요!""

코로나19에 AI까지, 새해부터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는데요.

농축산물 할인행사가 진행되나 보죠?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대규모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대형마트의 정육 코너에서 소비자들이 포장된 소고기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며 선뜻 구매하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코로나19로 지난해 1~11월 한우 연평균 도매가격은 ㎏당 1만9917 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 넘게 올랐다고 합니다.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수요가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정부가 28일 부터 전국적인 농축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지난해 보다 올해는 360억 원이 더 투입된 760억 원의 예산으로 할인혜택을 더욱 크게 제공할 방침인데요.

올해 할인 행사에는 대형마트는 물론 온라인쇼핑몰, 전통시장 등 다양한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한다고 합니다.

행사 기간 신선 농축산물, 농축산물 가공품을 구매하는 경우 20% 할인을 지원할 계획이라는데요.

전통시장은 시장 활성화를 위해 30% 할인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앵커 ▶

네, 새해 들어 돼지고기 삼겹살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는데요. 최고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니 저렴하게 즐기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 나경철 아나운서 ▶

네, 이번 행사로 농축산물 내수 위축도 극복하고,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도 덜게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