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구글, 노동조합 설립…"원하던 회사 아냐"

  • 3년 전
구글에 노동조합이 생겼습니다.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 직원 200여 명이 노동조합을 설립한 건데요.

노조위원장은 뉴욕타임스에 "우리가 구글을 만들었다.

이건 우리가 일하고 싶은 회사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노조설립을 알리는 글을 통해 "공정한 노동조건을 만들고 편견과 차별, 보복이 없는 일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한때 '꿈의 직장'으로 불렸는데요.

최근 몇 년간 사내 성폭력 문제, 소수자 차별 등으로 회사와 노동자 간의 갈등이 심화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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