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새 역사 쓴 2020년 증시 마감…내년 전망은?

  • 3년 전
[김대호의 경제읽기] 새 역사 쓴 2020년 증시 마감…내년 전망은?


뜨거웠던 올해 주식시장이 어제 또 한 번 최고 기록을 세우며 올해를 마감했습니다.

'코스피 3천 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커졌는데요.

'신기록'의 연속이었던 올 한해 증시 돌아보겠습니다.

또 영국과 유럽연합이 설정한 브렉시트 전환 기간이 현지시간 31일 밤 종료됩니다.

영국이 EU에서 탈퇴하는, 이 브렉시트가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도 짚어보겠습니다.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국내 증시는 한마디로 '신기록의 향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1430선까지 추락했던 코스피가 3천 선을 목전에 두고 마감했고 올해 코스피의 상승률이 G20 국가 중 가장 높았다고 하던데요. 2020년 국내 증시를 총평해주신다면요?

거침없는 상승세엔 '동학개미 운동'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뜨거웠던 개인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결정적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올해 개인투자자들은 코스피에서 47조9천억 원을 순매수했는데요. 과거와 비교했을 때 어느정도 규모인가요?

올해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선 해외 주식도 인기가 높았었는데요. 국내외에서 관심이 높았던 종목은 무엇이었나요?

올해 증시를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 중 하나는 '공모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7월 SK바이오팜이 포문을 연 이후 연일 화제였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꼽으신다면요?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내년도 코스피 3천 시대를 전망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넘치는 유동성의 힘으로 증시가 올라온 만큼 조정 가능성이 여전하다 지적하고 있습니다. 내년 증시,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혹시 우려되는 부분은 없으신가요?

영국과 유럽연합 간 설정한 브렉시트 전환 기간이 현지 시간으로 31일밤 11시에 종료됩니다. 한때 노딜 브렉시트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도 했고 북해 어업권 등을 두고 협상이 부진했었는데 최종 타결은 어떻게 됐나요?

영국과 EU는 앞으로 미래 관계 협상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관계를 구축해 나가야 할 텐데요. 브렉시트가 EU와 회원국 경제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거라 보시나요? 영국 경제의 득실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영국의 브렉시트가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은 없을지도 우려됩니다. 현재 우리는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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