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도 강추위 계속…영하 10도 안팎 혹한 이어져

  • 3년 전


겨울 왕국에 온듯 전국이 꽁꽁 얼어불었습니다.

평소 연말 같으면 한창 붐빌 명동 거리도 코로나에 한파까지 덮쳐 예년보다 한산한 모습인데요.

오후 3시가 넘어가는 이 시각 서울은 영하 5도선에 머물러 있고 체감 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져 있습니다.

내일도 강추위는 계속됩니다.

동파 사고 예방을 위해 수도 계량기함 내부를 헌옷 등의 보온재로 채우고,

혹한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 틀어 물을 흘려보냅니다.

수도관이 이미 얼었다면 따뜻한 물수건이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대부분 지역, 충북 제천에는 한파경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도 영하 10도 안팎의 혹한이 이어지겠고, 추위 속에 서해안 지역 많은 곳은 3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는 수요일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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