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만취 상태로 90km 달린 운전자...추격전 끝 검거 / YTN

  • 4년 전
야간에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40대를 경찰이 추격전 끝에 붙잡았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40살 A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그제 밤 9시 30분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1t 화물차를 몰고 전남 광양에서 전북 남원까지 90여km를 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 차량 타이어에 공포탄과 실탄 등을 쏴 멈춰 세운 뒤, 앞뒤로 에워싸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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